홍콩의 FIFA 랭킹은 무려 153위로, 일본(15위)과 한국(23위)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94위)보다도 한참 뒤에 위치했다.
웨스트우드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부분을 기대하는지, 그리고 한국과 일본을 상대하는 것이 홍콩에 어떤 이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홍콩은 내가 대표팀에 부임했을 때 이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상태였다"면서 "우리는 네팔과 인도를 상대로 최근 경기를 치렀고, 몇몇 선수들은 2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 있다.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쉬었기 때문에 컨디션은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웨스트우드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홍콩 대표팀의 수비수 레이가호우는 "메이저 대회에서 홍콩을 대표하게 되어 기쁘다.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팀으로서 목표는 홍콩 리그가 현재 휴식 중이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 부상 방지가 중요하고, 이렇게 강도 높은 대회를 다음 아시안컵 예선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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