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돼 역학조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현재(3일 기준)까지 확인된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19일 남양주에 있는 해당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을 먹은 손님 29명 가운데 26명(89.7%)이 다음 날부터 설사·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
해당 음식점에서 보관 중인 소고기와 육회비빔밥 재현식에서도 장출혈성대장균(EHEC) 병원체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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