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서 21년간 활약했던 김재호가 6일 잠실 KT전에서 열린 은퇴식을 끝으로 현역 생활에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잠실|강산 기자 “수비 훈련을 할 때 김재호보다 진지하게 임한 선수는 아직까지 없다.” 조성환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49)에게 ‘천재 유격수’ 김재호(40)는 남다른 존재였다.
조 감독대행은 현역 시절 김재호와 호흡을 맞추진 못했지만, 두산의 1군 수비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2018년부터 그와 함께하며 사제의 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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