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177㎝의 장신 골퍼 박혜준이 통산 73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노승희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억1천600만원을 거머쥐었다.
앞서 경기를 펼친 이다연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박혜준과 격차를 한 타 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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