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72전 73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혜준이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혜준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추격한 노승희를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으로 우승했다.
2주 전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노승희가 1타 차 준우승했고, 배소현과 이다연은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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