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16강 나바로 "억만장자의 딸로 불리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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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테니스 16강 나바로 "억만장자의 딸로 불리고 싶지 않아"

에마 나바로(10위·미국)가 2년 연속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인 크레이치코바를 꺾은 나바로는 16강에서 미라 안드레예바(7위·러시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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