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음에도 품목별 관세가 적용 중인 자동차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관세 조치로 인해 전년보다 1.7% 감소한 364억 달러 수출하는데 그쳤다.
산업부 관계자는 "품목관세를 부과받는 철강, 자동차 등이 마이너스 폭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관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관세 영향으로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수출 물량이 둔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부품 수출도 줄어드는 이런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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