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찾아 아픈 아이는 전국 떠돈다"…위기의 소아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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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찾아 아픈 아이는 전국 떠돈다"…위기의 소아외과

"아이가 장중첩증이면 전국을 떠돌 수 있다는 우려 자체가 향후 10년간 (소아청소년 외과계 의사 인력 수급)위기의 시그널입니다."(남소현 부산백병원 소아외과 교수)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외과계 수술은 성인에 비해 난이도와 중증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가는 낮게 책정됩니다."(박문석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저출산으로 인한 소아청소년 환자 수 급감, 높은 의료소송 위험, 만성적인 저수가로 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정형외과·소아신경외과 등 소아청소년 외과 계열 전문의의 대(代)가 끊길 위기에 놓였다.

각 학회에 따르면 소아비뇨의학과(29명)·소아흉부외과(33명)·소아외과(50명)·소아마취과(92명)·소아정형외과(41명)·소아안과(102명) 전문의 수는 2023년 기준 총 347명으로, 전체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약 5.5%에 불과하다.

소아마취과 전문의는 응급·고위험 수술 등 소아 외과 수술에 꼭 필요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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