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NH농협카드)는 16강전에서 이길수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반면, 강동궁(SK렌터카)은 에디 레펀스(SK렌터카)에게 져 아쉽게 탈락했다.
조재호는 16강전에서 9이닝 만에 15:11, 10이닝 만에 15:8로 먼저 두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에서 3세트 6이닝 선공까지 14:11로 앞서 승리가 유력했다.
10이닝에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강동궁은 12이닝에서 남은 1점을 득점하고 15:13으로 3세트를 승리, 세트스코어 1-2로 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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