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법명 톈진 갸초)가 90세 생일을 앞두고 130세 넘어서까지 살고 싶다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일으킨 중국의 병합 반대 봉기가 진압되자 인도로 망명한 뒤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끌고 있다.
현 달라이 라마 역시 두 살 때 전임 달라이 라마의 환생자로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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