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의 대표팀!"…그라운드 달군 수원컵 유소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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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래의 대표팀!"…그라운드 달군 수원컵 유소년 대회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 5일 오전 10시께,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대운동장.

JH축구클럽 소속 골키퍼 강현진(9·매탄초)군은 "이제 시작인데 벌써 2승을 했다"며 "다른 팀과 겨루는 대회가 너무 재밌다.내년에도 꼭 대회에 참여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축구 유니폼을 입은 어린 선수들과 대형 가방을 든 학부모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계속 줄지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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