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단 이틀 만에 직접 꺼낸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발언은 팬들 사이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해 유럽 무대를 제외하곤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온 그가, 서울을 떠나 포항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결정은 축구계 안팎을 놀라게 했다.
기성용은 “동계 훈련부터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서울에서 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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