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서울고검 청사에서 "윤 전 대통령은 청사 도착 후 바로 조사실로 입실해 곧바로 조사를 시작했다"며 "현재 '체포저지'와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신문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조사는 별도 티타임 없이 바로 시작됐으며, 지난달 28일 1차 조사때와 동일하게 6층 조사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보는 이와 관련해 "조사량이 많은 점과 신속한 조사 진행 등 수사 효율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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