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인물이 과천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하며, 지역 업체에 심장제세동기(AED) 40대를 납품해달라는 요청을 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과천시는 이번 사건을 공무원 사칭에 따른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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