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감세법 자찬하며 '샤일록' 발언…유대인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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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법 자찬하며 '샤일록' 발언…유대인 비하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시간) 본인이 추진해 온 감세법안이 통과된 것을 자축하면서 반(反)유대인 표현인 '샤일록'(Shylock)이라는 말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발언을 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때 '샤일록'이라는 표현이 반유대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나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나에게는 샤일록이라는 말은 고리대금업자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유대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는 유대인 단체 '반(反)명예훼손연맹'(ADL)은 이번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X에 성명을 올려 "매우 우려스럽고 무책임하다.유대인에 대한 거짓말들과 음모론이 우리 나라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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