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 뒤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모든 선수를 칭찬하고 싶다.네일이 에이스답게 6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필승조가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타자들이 경기 막판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귀중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필승조가 매번 잘 던질 수 없는데 이럴 때 타자들이 도와줘야 진짜 원팀이 될 수 있다.오늘이 그런 경기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8회말 2사 뒤 위즈덤이 추격의 2점 홈런을 때려낸 후 계속 기회를 이어갔다.결국 최원준이 동점타, 그리고 김태군이 결승 2타점을 때려내면서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2점 차 리드 상황에서 정해영의 마무리도 완벽했다"며 "오늘 경기로 팀이 한층 단단해질 것으로 믿는다.만원 관중의 응원 힘도 빼놓을 수 없다.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기뻐했다.
김도현은 올 시즌 15경기(83⅔이닝)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 3.44, 57탈삼진, 30사사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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