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에 들어 김준태는 모처럼 1이닝부터 1-2-1-1득점을 연속으로 추가하며 9:3으로 처음으로 리드를 가져갔고, 9이닝째에 뱅크샷 두 방으로 15점을 완성, 15:7로 3세트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준태는 5일 열리는 16강전에서 PBA 대표 영건 임성균(하이원리조트)과 대결한다.
임성균이 1, 2세트를 연달아 15:5(7이닝, 9이닝)로 따내자 모랄레스는 3, 4세트를 9:15(9이닝), 7:15(6이닝)로 차지하며 세트스코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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