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 36분께 경남 남해군 세존도 북서방 4해리 인근 해상에서 96t급 예인선 A호(승선원 3명)가 끌고가던 269t급 부선(바지선) B호에서 침수가 발생, 통영해양경찰서가 구조작업에 나섰다.
약 2시간 가량 이어진 작업 끝에 파공 부위를 봉쇄하고 배수작업을 완료하였고, 추가 침수 및 위험 사항이 없어 A호는 통영·여수해경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전남 완도항으로 자력 이동했다.
A호는 부선 B호를 예인하여 부산에서 완도로 이동하던 중, B호의 선체노후로 인한 균열로 침수가 발생한 것을 A호의 선장이 발견하고 여수연안VTS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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