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1조 2천억 원 규모의 보상 및 보안 강화 대책을 담은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전격 발표했다.
고객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향후 5년간 총 7천억 원이 투입되는 '정보보호 혁신안', 약 24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 5천억 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위약금 면제' 방안이 그것이다.
이와 함께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 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 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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