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4일 오후 "신구 선생님께서는 평생 관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겨오셨기에, 많은 분들의 염려 속에서도 고인을 기리는 마음과 예술에 대한 책임으로 무대에 오르신다"며 '오늘(4일)부터 내일(5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신구의 아내 하정숙 씨가 별세했다.
발인날에 공연이 잡혀있던 터라 신구가 그대로 무대에 오를 것인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는데, 신구가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객들이 신구에게 위로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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