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벌목’ 제성마을, 벌목 다룬 ‘시비(詩碑)’ 두고 옥신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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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벌목’ 제성마을, 벌목 다룬 ‘시비(詩碑)’ 두고 옥신각신

마을의 역사가 담긴 벚나무를 벌목해 논란이 일었던 제성마을이 벚나무 벌목 관련 ‘시’가 담긴 비석 설치를 두고 마을 내 갈등이 불거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벚나무 벌목 당시 반대 민원이 많았고, 마을 내 갈등도 불거지면서 시 차원에서 화합의 취지로 시 비석 설치를 추진했다”면서도 “마을회의 반대로 불가피하게 철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오면신 제성마을 왕벚나무 대책위원장은 이번 비석 철거를 두고 “벚나무 벌목 당시엔 제주시가 마을회와 협의하지 않았음에도 이번엔 마을회 반대를 이유로 비석을 철거했다”며 “벚나무가 잘려나갈 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느꼈던 그 애석함에 위안이라도 드리기 위해 비석이 꼭 설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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