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재명 정권의 검찰에 대한 분노의 원죄는 윤석열(전 대통령),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에 기인한다”며 “이제 검찰이 그 두 사람과 함께 8년의 업보를 치를 때”라고 했다.
그는 “2017년 문재인의 사냥개로 이른바 국정농단 정치 수사를 시작해 수백명의 억울한 구속과 그 과정에서 5명의 자살, 양승태 대법원장, 이재용 회장의 무죄 사건을 비롯해 망나니 칼춤으로 그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억울한 감옥을 살았냐”며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조선제일껌이었는데 그걸 치켜세운 보수 언론도 그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을 대체할 새로운 보수 정당 창당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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