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해당 논문 2편은,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이 같은 해 발표한 논문과도 사실상 동일해 제자 논문을 '가로채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가 2000년 이후 제1 저자로 쓴 논문과, 비슷한 시기 이 후보자가 지도한 대학원생들의 석·박사 학위 논문을 비교한 결과 10개 이상의 논문에서 제자 논문을 표절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범학계국민검증단은 이 후보자의 논문 중복 게재·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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