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제주 연안 해역 수온이 예년보다 일찍 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우려가 되자 제주도가 고수온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 연안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폭염(고수온)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 대응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선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장 78곳이 기르는 광어 221만 5000마리가 폐사해 5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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