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두 번째 소환 조사를 앞두고 전 정부 참모들을 불러 혐의 확인에 나선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특정 국무위원만 부른 점에서 이 장관 등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국무위원들이 계엄 선포를 심의할 권한을 박탈 당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내란 등 혐의가 짙어 보이는 전직 장관 역시 의혹을 겨냥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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