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존의 교육·연구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 사회와 산업, 지역과의 유기적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신 지역사회·산업·정부·시민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해법을 생산하는 ‘사회 문제 해결형 플랫폼’으로의 역할 전환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홍 교수는 “대학이 지속 가능하려면 단순한 교육 공급 기관이 아닌, 사회 각 주체를 연결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연결자(커넥터)이자 창조자(이노베이터)로의 정체성을 갖춰야 한다”며 구조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새로운 가치 창출 △리더십 확보 △정교한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 네 가지 핵심 요소가 필수적이라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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