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프로축구팀이 상대팀 라커룸에 부적을 뒀다는 이유로 징계받게 됐다.
4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중국축구프로리그연합회(CFL)는 지난 2일 공고를 통해 프로축구 을급 리그(3부리그) 소속 '창춘 시두'에 벌금 3만위안(약 570만원)을 부과하고 공개 비판했다.
시두팀 관계자가 "룽하이팀의 필패를 명령한다" 등 저주 문구가 적힌 노란색 부적들을 라커룸에 붙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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