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신용대출 금리, 주담대 금리보다 낮아졌다"…당분간 하향 조정 흐름 이어질 듯
은행권에서 주담대 가산금리를 일부 인상하는 등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반면, 신용대출 금리는 시장금리를 그래도 반영해 하향 조정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시장금리가 더 빠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신용대출 금리가 주담대 금리보다 낮은 이례적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주요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은 지난달 말 기준 1조876억원 늘어나는 등 지난 2021년 7월(1조8636억원)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증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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