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점차 거세지면서 사망자도 늘어나는 가운데, 구호단체 직원들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구호 단체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와 계약을 맺고 보안을 담당하던 전직 직원은 자신의 동료들이 기관총 등을 사용해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총을 쏘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 전직 직원은 자신이 목격했던 총격 중 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당시 출구가 내려다보이는 둔덕에 서 있던 다른 계약 직원이 주민들을 향해 15~20발을 연속으로 발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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