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탐라대 부지를 활용해 제주를 우주산업 거점으로 만드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제주도는 이어 같은 해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 뒤 올해 4월 투자심사를 의뢰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의 우주산업 등을 근거로 정부를 설득해왔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투자심사 통과로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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