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53·사법연수원 29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4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중앙지검 구성원과 합심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의 주어진 소임을 제대로 바르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등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오늘 첫 출근하는 날이고 인사드리는 자리니까 구체적 말씀은 드리는 게 어떨지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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