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횡령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인 3천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BNK 경남은행 직원에게 징역 35년 형이 확정됐다.
또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한국투자증권 전 직원 B씨에게는 징역 10년과 추징금 11억 원이 확정됐다.
검찰은 A씨와 가족들이 14년에 걸친 범죄수익으로 83억 원 상당의 고급 빌라에 거주하면서 생활비로만 117억 원을 지출했으며, 금괴 등 은닉 자산 구입엔 156억 원을 썼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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