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화성특례시의회 김경희 의원은 남양초등학교에서 열린『신미숙·김경희 의원과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 정담회』에서 “남양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화성교육특구 내 이중언어(영어) 교육 중심 글로벌학교로 지정해야 한다.더 이상 소외받는 지역이 아닌, 다문화와 국제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델 학교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제안하며 남양권역 다문화 교육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KLS 언어 위탁 및 한국어시험 상시 운영 필요”, “학습수준 저하와 언어 소통의 어려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진학률 저하 및 학교 밖 전출 증가”, “러시아·아랍권 등 다양한 배경 학생 증가와 이슬람 문화 고려 급식”등 다문화 교육의 복합적 현실이 구체적으로 제기됐다.
김경희 의원은 “국제도시로 변화하는 화성에서 다문화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남양권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영어 중심의 다문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시범학교를 지정하고, 화성교육특구 및 국제화특구 조성과의 연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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