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빼달라"…공급 급한 3기 신도시, 공장·군부대 이전 속도낸다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부지 내에서 아직 이전하지 않은 기업체·공장과 군부대를 조속히 옮기는 등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때 후보지를 발표하고 추진 중인 사업지구 면적 백만평(330만㎡) 이상 3기 신도시는 총 8곳, 32만8천가구다.
윤석열 정부 때 두 차례 공급대책을 통해 고밀 개발(용적률 상향), 주택용지 확대로 3기 신도시 공급 물량을 기존 계획보다 5만가구 늘리겠다고 발표한 국토부는 이번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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