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의 해외점포들이 대손비용 감소로 인해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6억1천400만 달러(한화 약 2조1천970억원)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점포의 현지화 수준을 평가하여 종합등급을 산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 등급은 '2+'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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