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엘롯라시코, 이번엔 '막장' 아닌 '명작'…17년 만에 3연전 3시간 내 종료 [부산 현장]
수준 높은 투수전이 펼쳐지면서 3연전 내내 경기 시간이 3시간을 넘기지 않았다.
이날 롯데의 승리로 승부에 마침표가 찍히기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33분에 불과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의 '엘롯라시코'가 3연전 기준 3경기 모두 3시간 이내에 게임이 종료된 건 2008년 7월 4~6일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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