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장 "9일까지 미국과 원칙적 합의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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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 "9일까지 미국과 원칙적 합의가 목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인 오는 9일까지 원칙적인 수준의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측 협상 대표인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진행한다.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미국은 EU산 대부분 상품에 대해 관세율을 50%까지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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