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내란 특검 출석 후 약 12시간 만에 귀가했다.
그는 "강의구 전 실장에게 사후 계엄 선포를 이야기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나", "안가회동이 여전히 친목모임이라 보나", "안가회동에서 비상계엄 사후 대책을 논의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강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해 계엄 선포문에 서명해 줄 것을 요청했고, 사후 서명이 이뤄진 것으로 특검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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