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일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약 9조원 규모의 K2 흑표 전차 2차 수출 계약 협상을 완료한 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부 증진의 견인차로서 'K-방산 강국'의 미래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2 흑표 계약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대규모 방산 수출이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기술과 자부심이 담긴 '흑표'가 폴란드의 푸른 대지를 위풍당당 누비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K-방산의 위대한 역사를 다시 써주신 방위사업청, 현대로템의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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