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왜곡 서적을 쓴 극우 인사 지만원씨가 이른바 '광수'(광주 투입 북한특수군)로 지목, 손해배상 소송을 낸 시민군들이 법정에서 "북한 간첩 투입은 말도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지씨는 자신의 저서 '5·18 북한 개입 주장 42개'에서 5·18 당시 촬영된 시민군 사진을 광주에 잠입한 북한 특수군(광수)이 북한 고위급 정·관가 인물과 동일 인물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도서에서 이른바 '광수 1호'와 '광수 75호'로 지목된 차씨와 홍씨는 지씨가 출판물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 명예가 훼손당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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