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은 2일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박상원을 만나 노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 147km/h 직구를 타격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데이비슨의 시즌 16호 홈런으로, NC는 데이비슨의 홈런으로 달아난 뒤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3일 경기를 앞두고 이호준 감독은 "하루 쉴 때 됐다.그동안 너무 많이 뛰었고, 피로도도 있어 경기 후반에 내보내려고 한다.엄상백 선수 상대로도 썩 좋지 않아 차라리 뒤에 나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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