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생명평화대행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1회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을 선포했다.
조직위는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은 2012년 강정 해군기지 건설로 구럼비 바위가 깨지고, 공동체가 파괴되는 참담한 현실 속에서 제주의 생명과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시작됐다”며 “대행진은 제주 전역이 겪고 있는 개발과 군사화 문제를 마주하며 ‘제주생명평화대행진’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제11회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박 4일 여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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