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울산에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는 폭염 영향예보 '경고'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가설된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서는 한 작업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뭔가를 용접하고 있었고, 인근에선 한 작업자가 그라인더로 콘크리트 구조물 표면을 갈아 홈을 파는 작업에 한창이었다.
무더운 날씨 속 고된 야외 작업이지만 작업자들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 공장을 짓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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