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동성 커플에게 의료 결정 및 사망 이후 절차를 포함한 일부 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최근 입법회(한국의 국회격)에 제출한 제안서에서, 해외에서 법적으로 결혼하거나 파트너 등록을 마친 동성 커플에 대해 △의료 행위 동의 △사망 이후의 행정 처리 등 일부 권리를 인정하는 방안을 밝혔다.
홍콩 내에서는 동성 결혼 또는 파트너 등록이 여전히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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