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는 1978년생으로 지난 1996년 KBS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에서 소영 역으로 본격적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후, '간첩 리철진', '궁녀', '달콤한 거짓말', '친정엄마' 등 영화와 '쩐의 전쟁', '돌아와요 순애씨', '오마이금비', '리턴', '닥터탐정'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박진희는 연기를 배운 적도 없고 연예계 진출에 큰 뜻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재수 학원비를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KBS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의 오디션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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