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항공기를 기내 압력 조절이 필요 없는 3000m 이하로 긴급 하강시켰다.
이 과정에서 객실 천장에서 산소마스크가 떨어지고 승무원들이 '긴급 하강이 필요하다'고 알리는 등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자 승객들은 극심한 불안에 떨었다고 한다.
한 승객은 당시 추락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유언장까지 썼다며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고 AP 통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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