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에 따른 제주지역의 112신고가 최근 줄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을 상회, 상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4년) 제주에서 이뤄진 관계성 범죄에 대한 112신고건은 가정폭력 3459건, 아동학대 480건, 스토킹 358건 등 하루 4건꼴이다.
이 기간의 인구 10만명당 제주의 가정폭력 신고건은 512건으로 전국평균 461건보다 51건(11.1%) 많고, 아동학대도 제주는 71건으로 전국평균 57건에 비해 14건(24.6%)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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