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북정책 방향은 북한이 우리의 관계 복원 시도에 신속하게 호응하지 않더라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소통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대북 정책에 관한 질문에 "지금은 너무 적대화되고 불신이 심해서 (북한과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길게 보고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해 당장 가시적 성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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