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안정환(49) 대학축구연맹 UNIV PRO 총괄 디렉터가 대학축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동안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으나 지도자나 행정가의 길을 걷지 않은 안정환 디렉터는 “박한동 대학축구연맹 회장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솔직히 축구인으로서 대학축구까지 신경 쓰지 못한 것이 미안했다”며 “대학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면서 내 마음이 움직였다.
30여 년 전 대학 시절을 떠올린 안정환 디렉터는 “환경은 아무래도 (과거보다) 좋아졌다”면서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현재 대학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평준화된 것 같다.대학에서만 리그를 하고 경기를 하다 보니 수준이 멈춰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그래서 UNIV PRO를 만들었고, (선수들을 지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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