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대 부모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키캉스는 자녀를 위한 호텔 휴가라는 콘셉트 아래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휴가'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를 위한 소비가 부모에게 정당성과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좋은 부모'로 인식하게 하는 심리적 역할을 한다고 분석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 부모 세대는 자녀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경향이 강하다"며 "자녀를 위한 소비는 부모에게 심리적 보상을 주고, '좋은 부모'라는 정체성을 확인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고물가와 불경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르데스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